[뉴스콤 장태민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8주 연속으로 하락하면서 낙폭도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연휴기간 국민은행이 5일자(매주 월요일) 기준으로 집계한 주간주택시장 동향을 보면 한 주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아파트 주간매매가격은 최근 -0.04%(8/22) → -0.07%(8/29) → -0.08%(9/5)를 기록 중이다.
지난 주엔 도봉구(-0.35%), 노원구(-0.21%), 동대문구(-0.19%), 송파구(-0.15%), 양천구(-0.15%) 등의 하락폭이 깊었으며 전 지역이 하락했다.
서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7% 하락했다. 양천구(-0.21%), 성북구(-0.19%), 은평구(-0.16%), 도봉구(-0.15%) 등의 하락폭이 깊어졌다.
경기와 인천도 아파트값이 하락세를 지속 중이다.
경기 아파트는 한주간 0.14% 하락했다. 경기 아파트 주간 낙폭은 -0.08%(8/22)→-0.14%(8/29)→-0.14%(9/5)를 기록 중이다.
수원 영통구(-0.55%), 화성(-0.48%), 광명(-0.34%), 과천(-0.29%), 김포(-0.24%), 남양주(-0.23%), 성남 중원구(-0.21%), 안양 만안구(-0.21%) 등 대부분의 지역이 하락했다.
인천도 0.14% 빠졌다. 계양구(-0.27%), 부평구(-0.17%), 미추홀구(-0.16%), 동구(-0.15%), 서구(-0.13%), 중구(-0.13%), 연수구(-0.10%)가 하락했다.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14% 떨어졌다.
경기도에서는 과천(0.32%), 이천(0.20%), 동두천(0.10%), 평택(0.08%), 용인 처인구(0.03%) 등이 상승했고 수원 영통구(-0.71%), 양주(-0.42%), 의정부(-0.36%), 광명(-0.34%), 수원 팔달구(-0.3%), 광주(-0.29%), 김포(-0.27%), 성남 수정구(-0.23%) 등은 하락했다.
인천 전세가격은 0.11% 떨어졌다.
중구(-0.38%), 동구(-0.29%), 부평구(-0.18%), 연수구(-0.13%), 남동구(-0.10%) 등 대부분이 하락을 보였다.
한편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 주간 0.10% 떨어졌으며, 전세도 0.08% 떨어져 낙폭을 키웠다.
KB기준 서울 아파트 8주 연속 하락...하락폭 0.08%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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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기준 서울 아파트 8주 연속 하락...하락폭 0.08%로 확대
이미지 확대보기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