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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연준 주요 인사, 지속적인 금리인상 강조...일부 과도한 긴축 관련 우려도 제기 - 국금센터

  • 입력 2022-09-08 08:10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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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 브레이너드 부의장은 인플레이션 수준을 떨어뜨릴 때까지 통화긴축을 지속할 것이라고 발언. 인플레이션이 목표(2%)를 향해 다가가고 있다는 확신을 줄 때까지 상당 기간 긴축적인 입장을 취해야 한다고 언급

○ 다만 이러한 통화긴축 노력이 일정 시점에는 경제성장에 위험이 되고 불확실성을 높일 수 있다고 지적. 한편 최근 노동시장 상황을 고려한다면, 이전 경기하강 시기에 비해 향후 고용 부진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모습을 보일 전망

○ 클리블랜드 연은의 메스터 총재는 강한 노동시장 덕분에 경기침체 발생은 없을 것으로 예상. 그러나 높은 인플레이션을 고려할 때 연준은 보다 강력한 대응에 나서야 하며, 이로 인해 금융긴축 심화 및 성장 둔화 등이 나타날수 있다고 지적

○ 보스턴 연은의 콜린스 총재는 인플레이션을 목표 수준까지 낮추는 것이 연준의 최우선 과제이며, 이를 위해 지금까지 큰 폭의 금리인상을 단행했지만 향후에도 추가적인 조치가 요구된다고 주장

○ 리치몬드 연은의 바킨 총재 역시 경제활동 둔화와 이에 따른 인플레이션 안정을 확신할 때까지 금리를 계속해서 높여야 한다는 의견 피력. 특히 기대 인플레이션을 떨어뜨리는 것이 중요한데,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실질금리를 0% 이상으로 높이고 이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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