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70.00원에 최종 호가됐다.
6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0.6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371.40원)보다 0.75원 하락했다.
달러/원이 최근 급등세로 달러화 강세를 선반영한 가운데 간밤 뉴욕외환시장이 노동절로 휴장해 NDF 환율은 등락을 제한했다.
코스콤CHECK(5200)에 따르면 미 달러인덱스는 이날 전장대비 0.23% 높아진 109.82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보다 약했다. 유로/달러는 0.29% 낮아진 0.9928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06% 오른 1.1518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는 달러화 대비 약세였다. 달러/엔은 0.23% 오른 140.56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약세를 기록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34% 오른 6.9416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도 미 달러화 대비 0.13% 약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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