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 8/24일 미국 2년물 및 10년물 국채금리는 모두 올랐고(각각 3.39% +9.1bp, 3.10% +5.8bp), 특히 10년물 국채금리는 8월 초 이후 53bp 상승. 이는 8/25일 잭슨 홀 미팅에서 파월 의장 등 연준 인사들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금리인상을 강조할 수 있다는 예상 등이 반영된 결과
○ 미니애폴리스 연은의 카슈카리 총재 역시 인플레이션 수준이 매우 높으며, 이에 통화긴축 정책이 필요하다는 사실은 매우 명확하다고 발언. 특히 인플레이션은 수준은 높고 실업률은 낮기에, 이들 간 균형을 새롭게 맞춰야 한다고 주장
○ 다만 일부에서는 국채가격 등 금융시장 전반에 연준의 긴축 기조 지속 전망이 이미 상당히 반영되어 있어, 잭슨 홀 미팅 이후에도 주요 국채금리의 상승세가 지속될지 여부는 확신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피력
○ Ameriprise Financial의 Anthony Saglimbene는 최근 국채시장이 극단적인 매파적 시각과 극단적인 비둘기파적 시각 사이에서 요동치고 있는데, 잭슨 홀 미팅 이후에는 이들 사이의 중간 위치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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