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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환시 일방향 쏠림 발생 우려...역외 투기적 거래 등 모니터링 강화할 것"

  • 입력 2022-08-24 07:07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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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외환시장 일방향 쏠림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역외 투기적 거래 등이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해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추 부총리가 23일 국제금융센터에서 시장 참가자, 연구기관, 금융위 및 한은, 국제금융센터 등 관계기관과 함께 최근 외환시장 상황 및 전망 등을 논의하는 회의를 개최했다고 기획재정부는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추 부총리는 "최근 대외여건 전반이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함에 따라 시장 심리의 일방향 쏠림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특히 글로벌 달러 강세 등 대외여건에 편승해 역외의 투기적 거래가 확대될 가능성에 대해 관계기관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경각심을 갖고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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