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기준 서울 아파트 한주간 0.01% 하락하며 3주째 약보합 흐름 지속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장태민 기자] KB기준 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가격 상승률이 3주 연속 하락했다.
5일 KB국민은행의 1일(매주 월요일) 기준 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은 한 주간 0.0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서울 아파트 주간상승률은 -0.02%(7/18)→ -0.03%(7/25)→ -0.01%(8/1)로 약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용산구(0.01%)만 미미한 상승을 보였으며 대부분은 보합을 나타냈다. 노원구(-0.05%), 성북구(-0.04%), 서대문구(-0.03%), 동작구(-0.02%)는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도 전주 대비 0.01% 하락했다. 영등포구(0.06%), 도봉구(0.03%)는 조금 상승했고, 서초구(-0.11%), 동대문구(-0.10%), 은평구(-0.06%), 서대문구(-0.04%)는 하락했다.
경기 아파트 가격은 0.04%를 떨어지며 하락률을 축소했다.
최근 상승률은 -0.08%(7/18)→-0.05%(7/25)→-0.04%(8/1)을 기록 중이다. 파주(0.04%), 고양 일산서구(0.03%), 이천(0.02%)만 약간 상승했고 화성(-0.23%), 안양 만안구(-0.20%), 성남 수정구(-0.14%), 양주(-0.14%), 안양 동안구(-0.14%), 의정부(-0.10%), 군포(-0.07%)는 하락했다.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3% 하락했다.
동두천(0.21%), 용인 처인구(0.14%), 평택(0.03%)은 조금 상승했고 양주(-0.32%), 광주(-0.15%), 안산 단원구(-0.13%), 김포(-0.10%), 남양주(-0.06%), 안양 동안구(-0.06%), 시흥(-0.06%)은 하락했다.
인천 아파트 가격은 한 주간 0.06% 하락했다. 인천에선 연수구(-0.09%), 서구(-0.05%), 부평구(-0.03%)가 하락했다.
인천 아파트 전세가격은 0.04% 떨어졌다. 계양구(-0.01%), 남동구(-0.03%), 서구(-0.12%), 동구(-0.16%)가 하락을 보였다.
■ 전국 아파트 한 주간 0.03% 하락
전국적으로 보면 아파트 매매가격 주간 상승률은 -0.03%, 전세는 -0.01%를 기록했다.
인천을 제외한 5개 지방 광역시 매매가격은 0.04%, 전세가격은 0.01% 떨어졌다.
광역시 이외 기타 지방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0% 보합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강원(0.06%), 충남(0.04%), 경북(0.03%), 전북(0.02%), 충북(0.02%), 경남(-0.02%), 전남(-0.10%), 세종(-0.16%)이 각각 등락을 보였다.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의 전세가격은 0.03% 올랐다. 강원(0.11%), 경북(0.06%), 충남(0.03%), 전북(0.02%), 충북(0.02%), 경남(0.02%), 전남(-0.03%), 세종(-0.05%)이 각각 등락을 보였다.
한편 주택 거래가 침체에 빠진 가운데 매도자 문의가 많은 상태로 나타났다.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지난주(29.6)보다 조금 낮아진 28.9를 기록하면서 더욱 침체됐다. 인천(18.2)을 제외한 5개 광역시에서는 울산 30.5로 가장 높다. 광주 18.4, 부산 16.1, 대구 12.7, 대전 10.4로 100 미만의 ‘매도자 많음’ 상황이 이어졌다.
KB기준 서울 아파트 한주간 0.01% 하락하며 3주째 약보합 흐름 지속
이미지 확대보기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