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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235.90원...2.95원 하락

  • 입력 2022-05-31 07:35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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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35.90원에 최종 호가됐다.

31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0.2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238.60원)보다 2.95원 하락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3% 하락, 사흘 연속 내렸다.

상하이 봉쇄 호재 기대감에 유럽주식시장이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유럽 5월 CPI 발표를 앞둔 경계감이 나타났다. 유로존 인플레 및 긴축 전망에 유로화가 강세를 보였다.

코스콤CHECK(5200)에 따르면 미 달러인덱스는 이날 전장대비 0.31% 낮아진 101.320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보다 강했다. 유로/달러는 0.44% 높아진 1.0778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21% 오른 1.2653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는 달러화보다 더 약했다. 달러/엔은 0.37% 상승한 127.60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보다 강세였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73% 하락한 6.6699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0.54% 강세를 나타냈다.

30일 뉴욕금융시장은 메모리얼데이로 휴장했다.

유럽 주요국 주가지수는 0.86% 이하로 동반 상승해 4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중국 상하이가 6월 1일부터 전면적인 봉쇄 해제에 들어간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독일 DAX30 지수는 전장 대비 0.79% 오른 14,575.98로 장을 마쳤고, 프랑스 CAC40 지수는 0.72% 상승한 6,562.39로 마감했다. 영국 FTSE 100은 0.19% 상승한 7,600.06,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은 0.86% 상승한 3,841.62를 각각 기록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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