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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기준 서울 아파트, 강보합 흐름 지속하며 한주간 0.05% 상승...인천 0.08% 하락

  • 입력 2022-05-27 15:44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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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서울 아파트 가격이 강보합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7일 한국은행의 23일(월) 기준 '주간 주택가격 동향'을 보면 서울 아파트가격은 한 주간 0.05%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서울아파트 주간 상승률은 0.04%(5/9)→0.04%(5/16)→0.05%(5/23)를 기록 중이다.

이번주엔 용산구(0.31%), 양천구(0.16%), 금천구(0.11%), 관악구(0.10%), 동대문구(0.10%)가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은 보였다. 노원구(-0.03%)는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6% 상승해 역시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종로구(0.28%), 영등포구(0.24%), 용산구(0.18%), 도봉구(0.16%), 광진구(0.13%) 위주로 상승했으며 대부분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중랑구(-0.02%), 은평구(-0.01%)는 하락했다.

경기 아파트도 보합권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 아파트는 전주 대비 0.01% 올랐다. 최근 주간 상승률은 0.04%(5/9)→0.01%(5/16)→0.01%(5/23)를 기록 중이다.

경기에선 이천(0.52%), 안성(0.19%), 고양 일산동구(0.19%), 고양 일산서구(0.16%), 군포(0.13%) 등의 상승이 돋보였다. 수원 영통구(-0.17%), 수원 장안구(-0.10%), 광명(-0.09%), 시흥(-0.08%), 화성(-0.07%), 의왕(-0.07%), 안양 동안구(-0.07%), 용인 기흥구(-0.04%)는 하락했다.

경기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6% 상승했다. 용인 처인구(0.43%), 이천(0.32%), 수원 권선구(0.28%), 오산(0.25%), 고양 덕양구(0.24%), 평택(0.22%), 과천(0.19%) 등이 상승했다. 시흥(-0.14%), 수원 영통구(-0.14%), 용인 수지구(-0.08%), 광명(-0.07%), 용인 기흥구(-0.05%), 안양 동안구(-0.04%)는 하락했다.

인천 아파트 주간 매매가격은 0.08% 하락했다. 인천에선 동구(0.28%), 미추홀구(0.08%), 계양구(0.08%)가 상승한 반면 남동구(-0.24%), 부평구(-0.15%) 등은 하락해 지역별 온도차를 보였다.

인천에선 전세가격도 0.04% 하락했다. 역시 인천 내 지역별 편차가 느껴졌다. 동구(0.38%), 미추홀구(0.21%), 계양구(0.14%)는 상승했으나 부평구(-0.32%), 연수구(-0.12%), 서구(-0.02%)는 하락했다.

■ 광역시 아파트 광주 0.19% 상승..대구는 0.1% 하락

수도권인 인천을 제외한 광역시 아파트 주간 상승률을 보면 광주(0.19%), 부산(0.04%), 울산(0.01%)이 오른 반면 대전(-0.09%), 대구(-0.10%)는 하락했다.

광역시 전세값을 보면 울산(0.14%), 광주(0.05%), 부산(0.03%)이 상승한 반면 대전(-0.16%), 대구(-0.21%)가 하락했다.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0% 소폭 상승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강원(0.33%), 전북(0.30%), 경남(0.13%), 경북(0.09%), 충남(0.01%)이 상승했고 충북(-0.04%), 전남(-0.04%), 세종(-0.15%)은 하락했다.

기타 전세가격은 0.08% 상승했다. 강원(0.38%), 전북(0.20%), 경북(0.09%), 경남(0.08%), 충남(0.07%), 충북(0.03%)이 상승했고, 전남(-0.07%), 세종(-0.35%)은 하락했다.

한편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지난주(57.2)보다 조금 떨어진 52.3을 기록하면서 최근의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인천(22.6)을 제외한 5개 광역시에서는 광주가 33.4으로 가장 높다. 부산 32.5, 울산 32.3, 대구 19.6, 대전 13.0으로 100 미만의 ‘매도자 많음’ 상황이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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