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79.85원에 최종 호가됐다.
12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0.3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275.30원)보다 4.25원 상승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1% 상승했다.
예상을 웃돈 미 소비자물가 발표 직후 국채 수익률을 따라 급등락을 거듭하기도 했다. 이후 뉴욕주가 급락에 맞춰 달러인덱스는 낙폭을 만회해 강보합권으로 올라섰다.
코스콤CHECK(5200)에 따르면,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08% 높아진 104.00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보다 약했다. 유로/달러는 0.19% 낮아진 1.0512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58% 내린 1.2244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는 달러화보다 더 강했다. 달러/엔은 0.31% 하락한 130.06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보다 약세였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21% 상승한 6.7621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0.03% 약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