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61.00원에 최종 호가됐다.
4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0.1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267.80원)보다 6.95원 하락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1% 하락, 하루 만에 반락했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 경계심이 나타났다. 이날 달러인덱스는 미 국채 수익률과 동반 하락하는 모습이었다.
코스콤CHECK(5200)에 따르면,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13% 낮아진 103.450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보다 강했다. 유로/달러는 0.15% 높아진 1.0525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02% 오른 1.2496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보다 강했다. 달러/엔은 0.02% 내린 130.16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보다 강세였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45% 하락한 6.6442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0.61% 강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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