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4.28.(목) 13:40부터 충북 단양군에 위치한 ㈜한일시멘트 단양공장을 방문하였음
ㅇ 이번 현장방문은 최근 건설자재의 가격상승 및 수급불안이 나타나는 가운데, 핵심 건설자재 중 하나인 시멘트의 생산을 독려하고 관련 수급동향을 점검하기 위하여 추진하게 되었음
<현장방문 개요>
(일시∙장소) ’22.4.28.(목) 13:40~15:10, 충북 단양군 ㈜한일시멘트 단양공장
(참석자) 기재부 부총리, 차관보, 정책조정국장, 한일시멘트 임직원 등
□ 먼저 홍 부총리는 ㈜한일시멘트 단양공장에서 우리나라 시멘트산업 동향 및 공장의 생산현황을 청취하고
ㅇ 석회석 채굴광산, 킬른(석회석을 유연탄으로 가열해 소성), 시멘트밀(소성로에서 생산된 클링커를 분쇄하여 시멘트 생산), 사일로(생산된 시멘트를 저장하고 출하)에 이르는 시멘트 생산라인을 시찰하였음
□ ㈜한일시멘트는 1961년 설립된 이래 60년 이상 시멘트 생산에 매진해 온 국내대표 시멘트기업으로
ㅇ 특히 1964년 준공된 단양공장은 지속적인 생산설비 확충 및 개선을 통해, ’21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시멘트 생산설비의 약 12%에 해당하는 713만톤의 생산능력을 갖춘 핵심 공장임
□ 홍 부총리는 최근 원자재 국제가격 급등 등으로 시멘트 생산원가가 상승하는 등 수급 불안 우려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ㅇ 차질없는 시멘트 생산으로 국내 건설자재 수급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한일시멘트 단양공장 임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달하였음
□ 또한 금일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 상정된 ‘최근 시멘트 등 건설자재 수급동향 점검 및 대응’에서 논의된 바와 같이, 시멘트의 생산과 운송 지원을 강화할 계획임을 강조하였음
ㅇ 시멘트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유연탄 등 원자재 수입선을 다변화하고, 원자재 적시 수입을 위해 신속한 통관을 지원하는 한편, 순환자원·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시멘트 생산설비 구축을 지원
ㅇ 또한 시멘트 운송지원 강화를 위해서 업계수요를 수용하여 시멘트 수송열차를 증차하는 한편, 노후화된 화차도 적시에 교체해 나가는 것을 적극 검토할 것임을 밝힘
□ 홍 부총리는 현장방문을 마치며, 대외여건 및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단기간에 개선되기 어려운 상황으로 보이나
ㅇ 정부는 업계와의 적극적인 소통, 시장동향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신속한 정책대응을 통해 주요 산업자재의 수급 안정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갈 것임을 강조함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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