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신용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변인은 27일 1기 신도시 재건축과 관련해 "인수위의 정확한 입장은 윤석열 당선인 공약대로 차질없이 추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 대변인은 "공약은 조속히 재건축을 추진한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1기 신도시 재건축 문제와 관련해선 그간 혼선이 적지 않았다.

지난 25일 인수위 부동산 TF에선 1기 신도시 재건축과 관련해 '중장기 과제로 검토 중인 사안'이라는 입장이 나오기도 했다.

재건축 추진 시기를 둘러싸고 혼선이 일자 신용현 대변인은 27일 오후 '당선인 공약대로 차질없이 추진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인수위는 관심이 지대한 부동산 정책을 둘러싸고 이런저런 얘기들이 나오자 부담도 느끼고 있다.

신 대변인은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조그마한 워딩 하나하나에 시장이 반응하고 있다"면서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말을 아낄 수 밖에 없다는 점도 이해해달라"고 당부했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