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1-16 (목)

노형욱 국토장관 "반환받은 용산기지 7년 이내 개방...임시개방은 환경 유해성 없는 최소한의 부지 대상"

  • 입력 2022-04-25 11:47
  • 장태민 기자
댓글
0
[뉴스콤 장태민 기자] 노형욱 국토부 장관은 25일 "미군으로부터 반환 받은 용산기지는 7년 이내 개방하지만 임시 개방은 환경 유해성이 없는 범위에서 최소한의 부지를 대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노 장관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출석해 "(일부 부지) 임시 개방 일정은 인수위와 협의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노 장관은 "큰 문제가 제기되는 부분은 곧바로 개방하기는 어렵고 그런 문제 없는 부지부터 임시개방할 수 수 있다"면서 "환경 오염 저감 후 부분적으로 개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개방 일정은 검토하고 협의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구체적인 말씀을 드리기는 곤란하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