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1-16 (목)

KB기준 서울아파트 주간상승률 0.01%까지 낮아지며 '제로' 근접

  • 입력 2022-02-18 15:31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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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서울 아파트값 주간상승률이 거의 변동을 보이지 않았다.

18일 KB가 발표한 14일(월) 기준 주간 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한 주 동안 0.01%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아파트값 상승률이 강보합 수준을 나타내더니 이번주엔 거의 0%에 붙었다.

최근 주간 상승률은 0.03%(1/24)→0.02%(2/7)→0.01%(2/14)를 기록 중이다.

용산구(0.11%), 성동구(0.08%), 강북구(0.07%), 광진구(0.06%), 서초구(0.05%)가 약간 상승했고, 동대문구(-0.08%), 성북구(-0.04%), 노원구(-0.01%), 강동구(-0.01%)는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2% 상승하며 지난주 상승률(0.01%)과 유사한 보합세를 나타냈다.
강북구(0.24%), 도봉구(0.18%), 강서구(0.15%), 은평구(0.14%), 성동구(0.13%)가 상대적으로 상승했고 대부분 보합권을 형성했다. 성북구(-0.13%), 강남구(-0.11%), 광진구(-0.09%), 양천구(-0.05%)는 하락했다.
경기와 인천 아파트 매매값도 보합수준을 이어갔다.

경기는 전주 대비 0.01%를 기록하며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경기 아파트 주간 상승률은 0.02%(1/24)→0.01%(2/7)→0.01%(2/14)를 기록 중이다.

이천(0.34%), 안성(0.18%), 파주(0.13%), 용인 처인구(0.12%), 수원 장안구(0.12%) 등이 약간 상승했고 수원 영통구(-0.18%), 안양 동안구(-0.11%), 화성(-0.06%), 의정부(-0.06%), 용인 수지구(-0.05%), 광명(-0.02%), 동두천(-0.02%)은 하락했다.

상승률 0.03%를 기록한 인천에선 서구(0.10%), 미추홀구(0.06%), 중구(0.04%), 동구(0.03%), 부평구(0.02%)가 약간 상승했다.

경기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1% 상승률을 기록해 미미한 하락으로 전환했다. 인천(0.01%)은 지난주(0.05%)보다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경기도에서는 안산 상록구(0.20%), 안산 단원구(0.19%), 동두천(0.19%), 수원 팔달구(0.10%), 용인 처인구(0.10%), 파주(0.07%), 하남(0.06%) 등에서 전세값이 다소 올랐다. 안양 동안구(-0.23%), 광명(-0.19%), 의정부(-0.18%), 화성(-0.13%), 구리(-0.07%), 안양 만안구(-0.06%), 의왕(-0.05%) 등은 하락했다. 인천에서는 동구(0.24%), 연수구(0.04%), 미추홀구(0.03%)가 소폭 상승했다.

■ 지방에선 제주 아파트 상승 두드러져...세종은 하락 지속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의 아파트값 주간 상승률은 0.02%를 기록했다.

광주(0.13%), 부산(0.04%), 울산(0.02%)이 약간 상승했고, 대전(-0.05%), 대구(-0.04%)는 하락했다.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0% 상승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제주(0.35%), 전북(0.24%), 경남(0.17%), 강원(0.13%), 충북(0.06%), 충남(0.06%), 경북(0.05%), 전남(0.02%)이 상승했고 세종(-0.24%)은 하락했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 전세값 상승률은 0.04%를 기록했다. 울산(0.19%), 광주(0.11%), 부산(0.05%)이 소폭 상승했고, 대전(-0.01%), 대구(-0.06%)는 하락했다.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0.12%)의 전세가격은 강원(0.38%), 전북(0.17%), 경남(0.14%), 충북(0.11%), 경북(0.08%), 충남(0.05%)이 상승했고, 전남(0%)은 보합, 세종(-0.04%)은 하락했다.

KB기준 서울아파트 주간상승률 0.01%까지 낮아지며 '제로' 근접이미지 확대보기


KB기준 서울아파트 주간상승률 0.01%까지 낮아지며 '제로' 근접이미지 확대보기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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