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 IMF,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신흥국 자본유출 및 통화가치 하락 가능성을 경고
- 미국은 양호한 경제성장이 지속되고 연말에는 인플레이션이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
- 다만 지속적인 공급 병목과 인력 부족에 따른 임금 상승 등으로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이 계속되어 예상보다 빠른 금리인상이 가능하다고 평가
- 미국 정책금리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상승하면 차입비용이 증가하면서 신흥국이 경제 혼란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지적. 특히 세계적으로 유동성 감소가 발생하면서 신흥국은 자본유출과 통화가치 하락을 겪을 수 있다고 전망
- 또한 높은 수준의 GDP 대비 부채 비율, 대규모 대외채무, 취약한 재정건전성 등을 겪고 있는 신흥국은 심각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고 진단. 신흥국은 선제적 금리인상, 외환시장에서의 헤지 포지션 구축 등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의견 제시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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