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 2022년 첫 부동산 관계장관회의 홍남기 경제부총리 발언 요약
■ 집값 하향 안정세 전환
- 집값 지역 무관하게 하향 안정세로의 전환에 가속도 붙는 모습
- 서울→수도권→전국으로 매수심리 위축이 연쇄 확산
- 가격하락 지자체 수도 작년 11월 1주 6개에서 12월 4주 30개까지 확대
- 서울 은평(-0.02%), 강북(-0.02%), 도봉(-0.01%) 3개구 가격 하락한데 이어 전체 자치구의 76%가 하락 경계점 이내 진입
- 최근까지 가격상승을 선도한 5년 이하 신축주택도 작년 12월 4주 하락 전환
- 수도권은 지난해 첫 하락사례가 관찰됐던 12월 2주 이후 불과 2주 만에 총 10개 시군구로 하락지역 급증
- 10월 첫주 대비 12월말까지의 낙폭도 0.30%포인트에 이르러 부동산원 통계를 약 3개월 기준으로 비교시 사실상 최고수준
- 지방도 12월말 매수자 우위로 재편되는 가운데 특히 세종 매매가격지수가 12월4주 중 공공·민간 통계 통틀어 역대 최고 수준인 0.63% 급락..작년 가격 상승분 모두 반납하고 1년 전 수준으로 회귀
■ 집값 조정 받을 것
- 정부는 그동안 주택가격이 과도하게 상승한 부분은 일정부분 조정과정을 거칠 것으로 봐
- 최근 하향 안정세가 추세적 흐름으로 확고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정책기조를 일관성있게 견지하며 추진해나갈 것
- 특히 연초는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한 매우 중요한 전환기적 시점
- 새해 제가 주재하는 첫 회의를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로 시작한 건 그만큼 절박하고 비상한 각오로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정부역량을 총결집하려는 것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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