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11-17 (일)

NDF 1,187.24원...0.21원 하락

  • 입력 2021-12-28 08:22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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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27일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87.24원에 최종 호가됐다.

코스콤CHECK(5115)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0.6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86.80원)보다 0.21원 하락한 셈이다.

지난밤 달러화 가치는 소폭 하락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06% 하락했다.

오미크론 우려 완화, 산타랠리를 보인 주식시장, 국제 유가 오름세 등을 주목했다.

다만 투자자들은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우려하는 모습이고 연말 연휴 한가한 장세가 이어지다보니 움직임은 제한됐다.

코스콤CHECK(5200)에 따르면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6% 낮아진 96.068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보다 좀 더 강했다. 유로/달러는 0.07% 오른 1.1326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32% 상승한 1.3442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는 달러화보다 약했다. 달러/엔은 0.43% 높아진 114.88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도 달러화보다 약세였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2% 오른 6.3752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0.16% 강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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