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24일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87.58원에 최종 호가됐다.
코스콤CHECK(5115)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0.5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86.60원)보다 0.43원 상승한 셈이다.
전주말 달러화 가치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크리스마스 연휴로 뉴욕 외환시장이 휴장한 가운데 주요 6개국 통화 대비한 미국 달러인덱스가 5거래일만에 반등했다.
성탄절 연휴로 거래량이 제한된 가운데 최근 오미크론 우려 완화에 따른 위험 통화 강세가 조금 주춤했던 모습이었다.
코스콤CHECK(5200)에 따르면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9% 높아진 96.123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보다 약했다. 유로/달러는 0.08% 낮아진 1.1334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11% 내린 1.3399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는 달러화보다 더 강했다. 달러/엔은 0.02% 하락한 114.38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가치는 제자리 걸음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변동없이 6.3759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0.20% 약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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