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11-17 (일)

NDF 1,185.94원...2.26원 하락

  • 입력 2021-12-24 08:21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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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23일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85.94원에 최종 호가됐다.

코스콤CHECK(5115)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0.3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87.90원)보다 2.26원 하락한 셈이다.

지난밤 달러화 가치는 리스크 통화에 약세를 나타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약보합세를 나타내 소폭이나마 나흘 연속 내렸다.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자산시장 전반에 위험선호 무드가 조성돼 압박을 받았다.

코스콤CHECK(5200)에 따르면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4% 낮아진 96.039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보다 강했다. 유로/달러는 0.06% 높아진 1.1334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46% 오른 1.3413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는 달러화보다 더 약했다. 달러/엔은 0.28% 상승한 114.43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보다 강세였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3% 하락한 6.3754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0.44% 강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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