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4-21 (월)

[단기자금] RP 시작금리 1bp 하락한 2.77%...2금융권 매수세 속 수급 무난

  • 입력 2025-04-16 09:25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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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지준 적수부족액이 불어나지만 자금시장 유동성 흐름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RP 시작금리와 증권콜 차입금리는 각각 1bp씩 하락한 2.77%, 2.79%를 기록했다.

이날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및 국고 2.5조원이 있다. 반면 세입 및 국고 1.2조원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12.6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66.3조원 수준으로 확대될 듯하다.

전날엔 재정 및 국고 2.8조원, 통안계정 만기(28일) 0.1조원, 통안채 만기(91일) 1.0조원, 공자기금 2.5조원, 기타 0.5조원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 및 국고 1.2조원, 통안계정(28일) 0.1조원, 국고채 납입(10년) 2.5조원, 통안채 발행(91일) 0.5조원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날엔 시중은행 매수가 감소했으나 건보자금 유입에 따른 2금융권 유동성 증가로 조달여건 양호해 장초반부터 잉여 분위기 형성돼 체결금리가 급락했다"면서 "오늘도 건보자금이 운용돼 제2금융권 매수세가 꾸준하고 수급도 무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은행권 매수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며 저금리 조달이 간헐적으로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은행 콜 차입금리는 2.71~2.73%(100억 미만 2.58%, 은대 2.30%) 수준이다.

자료: RP 체결 현황, 출처: 코스콤 CHECK

자료: RP 체결 현황, 출처: 코스콤 CH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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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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