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4-04 (금)

(상보) “모든 수입품에 20% 관세 부과 유력” - 야후파이낸스

  • 입력 2025-04-02 07:58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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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월 2일 '해방의 날' 공약의 세부사항을 채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모든 수입품에 20%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이 유력하다고 1일 야후파이낸스가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백악관이 오랫동안 약속해 온 국가별 업무 계획을 고수해 온 실행 우려와 정치적 복잡성 속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극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다. 다만 이는 또한 미국경제에 가장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이코노미스트들의 다양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트럼프가 오랫동안 옹호해 온 무역 접근 방식으로의 복귀를 의미한다.

예일대 예산연구소는 "진정한 보편관세로 전환하면 인플레이션이 2% 이상 상승하고,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대응책이 없다고 가정하면 가구당 3400~4200달러의 구매력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은 "기존 관세에 20% 관세를 추가하면 미국의 평균 실효 관세율은 32.8%로 1872년 이후 최고 수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금재단의 이전 추정에 따르면, 비용은 수천 달러에 달했으며 보편 관세율 20%로 미국 가구의 평균 세금 인상액이 2045달러에 달할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백악관 보좌진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수입품 대부분에 최소 20% 관세 적용하는 초안을 제안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이날 보도했다. 이후 백악관은 관세가 2일 발표되는 즉시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캐롤라인 레빗 대변인은 관세 규모나 범위를 두고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은 채, “1기 행정부 때도 그랬듯이 금융시장은 괜찮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야후파이낸스는 "20%의 포괄적 관세율은 시장이 민감한 시기에 트럼프가 미국경제에 대한 자신의 책임감을 약속한 대규모 선거운동 공약으로 극적으로 전환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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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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