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4-20 (일)

(상보)[뉴욕-원유]WTI 1.1% 하락...중동 긴장 완화

  • 입력 2024-12-02 06:40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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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2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1% 하락, 배럴당 68달러 대에 머물렀다. 나흘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중동 긴장 완화에 따른 공급 우려 감소가 계속해서 유가를 압박하는 모습이었다. 최근 나온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휴전 합의 소식이 여전히 주목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0.72달러(1.05%) 내린 배럴당 68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0.34달러(0.46%) 내린 배럴당 72.94달러에 거래됐다.

한편, 석유수출국기구와 러시아 등 비회원 10개국(OPEC+)이 정례회의를 다음달 1일에서 5일로 연기한 가운데, 당초 다음달 재개하기로 한 증산 일정을 내년 1분기 이후로 미룰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벌 원자재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8%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대중 반도체 추가 수출 규제 수위가 예상보다 낮을 것이라는 기대에 반도체 장비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대형 소매기업들이 대부분 오른 점도 주목을 받았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8.59포인트(0.42%) 오른 44,910.65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33.64포인트(0.56%) 상승한 6,032.38을 기록했다. 두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57.69포인트(0.83%) 높아진 19,218.17을 나타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1% 하락, 배럴당 68달러 대에 머물렀다. 나흘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중동 긴장 완화에 따른 공급 우려 감소가 계속해서 유가를 압박하는 모습이었다. 최근 나온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휴전 합의 소식이 여전히 주목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0.72달러(1.05%) 내린 배럴당 68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0.34달러(0.46%) 내린 배럴당 72.94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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