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11-25 (월)

대선 불확실성 속 차익실현..암호화폐 약세, 비트코인 4%↓

  • 입력 2024-11-01 13:27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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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1일 오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대선을 앞둔 불확실성과 최근 강세 이후 차익실현 움직임 등으로 약세폭을 확대했다.

이날밤 발표되는 미국 10월 비농업 고용지표에 대한 경계감도 유지하고 있다. 기술주 중심으로 미국 주식이 약세를 보이는 등 위험회피 분위기도 암호화폐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은 최근 강세 이후 이번주 중후반에는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조정을 받는 모양새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진 데 따른 기대감이 지속돼 암호화폐 시장은 10월 들어서 거침없는 오름세를 이어왔다.

최근 며칠 동안은 강세를 보인 이후 숨고르기에 나서는 모습도 보였다. 지난주 후반 암호화폐 시장은 기술적 반등을 보이기도 했지만 약세 흐름을 보였다. 금리 급등세와 강세 이후 나타난 차익 실현 움직임이 나타났다.

최근 장중 7만3000달러를 돌파해 사상 최고에 근접했던 비트코인은 이날 급락하며 7만달러를 밑돌고 있다.

코스콤 CHECK(8800)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후 1시 15분 현재(한국 시간 기준) 24시간 전보다 4.0% 내린 6만94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5.6% 내린 2506달러를 기록 중이다. 솔라나는 4.2% 하락을 기록 중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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