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27일 오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중동발 리스크오프에 영향을 받으면서 단기 조정을 받고 있다. 간밤 엔비디아 실적 경계감으로 미국 주식시장이 기술주 중심으로 약세를 보인 부분도 장내 심리를 압박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엔비디아 분기실적 발표, 미국 2분기 GDP 및 7월 PCE 물가지수 등 신규재료를 대기하는 분위기다.
지난주 후반 암호화폐 시장은 강세폭을 확대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9월 금리인하를 시사한 가운데 '도비시' 파월이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코스콤 CHECK(8800)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후 1시 45분 현재(한국 시간 기준) 24시간 전보다 1.5%내린 6만307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2.2% 내린 2688달러를 기록 중이다. 솔라나는 1.2% 하락, BNB는 3.0% 하락을 기록 중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