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13일 오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약세를 보인 이후 저점 매수가 나오면서 강세로 전환했다.
암호화폐 시장은 최근 비트코인이 여러 거래소에서 대량으로 인출되면서 약세를 보인 바 있다. 지난주 거래소에서 모두 17억달러 이상의 비트코인이 인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1년여 만에 가장 큰 주간 유출액이다.
또한 최근 단기 상승한 이후 차익실현 매물도 출회해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급락세를 보였다.
지난주 후반 미국 주간 실업지표 개선에 따라 경기침체 우려가 완화됐다. 이에 위험선호 장세가 이어지면서 암호화폐는 약세를 보이기 전에는 반등폭을 대폭 넓힌 바 있다.
코스콤 CHECK(8800)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후 1시 20분 현재(한국 시간 기준) 24시간 전보다 1% 오른 5만899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4.6% 오른 2652달러를 기록 중이다. 솔라나는 0.1%, BNB는 1.9% 상승을 기록 중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