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29일 오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저점 매수가 나오면서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리서치·중개업체 번스타인은 "비트코인 올해 9만달러를 돌파한 뒤에 내년 15만달러까지 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일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약세를 보였던 이더리움도 소폭 반등하는 모습이다.
한편 일부 암호화폐들은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최근 강세폭을 더욱 확대하는 양상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 현물 ETF를 승인한 가운데 이더리움을 중심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최근 강세를 보였다.
비트코인은 최근 급등 이후로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지속된 조정을 받았다. 이날 장에선 소폭 반등하는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콤 CHECK(8800)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후 1시 20분 현재(한국 시간 기준) 24시간 전보다 1.5% 오른 6만885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0.7% 오르며 3869달러를 기록 중이다. 솔라나는 3.8% 상승, 페페코인은 1.6% 상승을 기록 중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