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13일 오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고금리 장기화 우려가 커진 데 영향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투자자들은 이번 주 나올 미국 핵심 인플레이션 지표들을 기다리는 모습이다.

지난주 저가매수가 유입해 반등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다만 다음주에 나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를 대기하며 상승폭은 제한됐다.

암호화폐 시장은 리스크온 재료들을 소화해 지지난 주말 급반등한 바 있다.

지난주는 조정을 받았다. 연준 인사들이 매파적 발언을 지속해 금리인하를 향한 기대감이 후퇴했다. 금리인하 불확실성이 가중된 가운데 암호화폐는 최근 상승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코스콤 CHECK(8800)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후 1시 20분 현재(한국 시간 기준) 24시간 전보다 0.1% 오른 6만109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6% 내리며 2884달러를 기록 중이다. 솔라나는 5.4% 하락, BNB는 0.3% 하락을 기록 중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