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11-26 (화)

‘현물 ETF 기대 속 美PCE 대기’ 암호화폐 혼조세...비트코인 2.1%↑

  • 입력 2024-02-28 13:32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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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28일 오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숨고르기를 이어간 가운데, 주중 미국 1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나타났다.

다만 강력한 ETF 유입과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기대감 등 호재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JP모건의 니콜라오스 파니기르초글루는 최근 메모에서 “1월 잠시 주춤했던 암호화폐를 향한 투자심리가 2월에 반등했다"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 높아진 세 가지 주요 촉매제는 비트코인 반감기와 이더리움의 다음 기술 업그레이드,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가능성 등이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은 오후 1시 20분 현재(한국 시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2.1% 오른 5만 70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7거래일 동안 9.7% 상승을 기록 중이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1.1% 오르며 3259달러를 기록 중이다. 최근 7일간 8.4% 상승 중이다.

BNB는 0.8% 하락, XRP는 4.8% 상승을 기록 중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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