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31일 오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둔 경계감이 시장 심리를 압박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반등세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조정을 받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은 차익실현 매물이 계속 나오면서 최근까지 뚜렷한 약세를 이어왔다. 매도세가 다소 주춤해진 가운데 지난 주말과 이번주 초반까지 비트코인 가격은 반등하는 모습이었다.

비트코인은 오후 1시 20분 현재(한국 시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3% 내린 4만 295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7거래일 동안 8.4% 상승을 기록 중이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1.4% 오른 2342달러를 기록 중이다. 최근 7일간 5.7% 상승 중이다.

BNB는 1.3% 하락, XRP는 5% 하락을 기록 중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