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EC, 리플 경영진 소송 취하 속 암호화폐 강세..비트코인 3.5%↑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20일 오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 경영진 브래드 갈링하우스와 크리스 라슨에 대한 고소를 공식적으로 취하했다.
이 소식에 리플의 고유 암호화폐 XRP 가격이 상승폭을 확대한 모습이다.
모간스탠리는 암호화폐 겨울이 끝났을 수 있다며, 비트코인 반감기가 지나면 1년 간 상승장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밤 중동 위기 고조와 미국 금리 급등 속에 전반적인 시장 심리가 위축됐음에도 관련 호재들로 암호화폐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오후 1시 20분 현재(한국 시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3.49% 오른 2만 92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7거래일 동안 9.1% 상승을 기록 중이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2.36% 오른 1583달러를 기록 중이다. 최근 7일간 2.85% 상승 중이다.
BNB는 1.68%, XRP는 7.28%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