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11-27 (수)

(상보)[뉴욕-원유]WTI 1.3% 반등...반발 매수세

  • 입력 2023-08-18 06:41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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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1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 넘게 상승, 배럴당 80달러 대로 올라섰다. 나흘 만에 반등했다. 지난 사흘간 하락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덕분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1.01달러(1.27%) 오른 배럴당 80.39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67센트 상승한 배럴당 84.12달러에 거래됐다.

■글로벌 원자재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1% 이하로 동반 하락, 사흘 연속 내렸다. 미국 국채 수익률이 또 오르자 정보기술주를 중심으로 낙폭이 커진 모습이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90.91포인트(0.84%) 낮아진 34,474.83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33.97포인트(0.77%) 떨어진 4,370.36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57.70포인트(1.17%) 하락한 13,316.93을 나타냈다.

미국 노동부가 집계한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1만1000명 줄어든 23만9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24만명을 밑도는 수준이다. 미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발표한 8월 제조업지수는 12로, 예상치 마이너스(-) 10을 웃돌았다. 전월에는 -13.5를 기록한 바 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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