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PI·FOMC 대기’ 속 암호화폐 강세..비트코인 0.8%↑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13일 오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오른 가운데, 투자자들은 주중 연이어질 미국 빅이벤트들을 기다리는 모습이다. 오늘밤 지난달 미 소비자물가지수(CPI), 다음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가 각각 공개될 예정이다.
인플레이션 둔화와 금리 동결에 대한 기대감이 암호화폐 강세를 이끌고 있다. 한편 감독당국 규제 강화 움직임에 약세를 보였던 암호화폐들이 이날 반등폭을 넓히고 있다.
비트코인은 오후 1시 2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0.8% 오른 2만 60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7거래일 동안 1.1% 오르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0.46% 오른 1745달러를 기록 중이다. 최근 7일간 3.7%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BNB는 3.2% 상승, XRP는 2.2% 상승을 기록 중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