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1일 오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부채한도 상향 조정 합의안이 미 하원을 통과한 가운데 상원 표결을 앞두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또한 연준 인사들도 6월에는 금리인상을 건너뛰자는 입장을 드러내 시장 심리는 다소 안정을 찾은 모습이다.

다만 시장에선 높은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고용 상황이 이어지면, 연준이 긴축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우려도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우려를 반영하는 듯 암호화폐 시장은 이날 약세폭을 확대한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은 오후 1시 35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3.2% 내린 2만 677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7거래일 동안 2.1% 오르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2.2% 내린 1853달러를 기록 중이다. 최근 7일간 4.2% 상승했다.

BNB는 1.8% 하락, XRP는 3.1% 하락을 기록 중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