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부채한도 협상 대기’ 암호화폐 약세...비트코인 0.4%↓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16일 오후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정치권의 부채한도 협상을 앞둔 경계감이 작용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부채한도 확대 협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가운데, 공화당 측은 뚜렷한 진전이 없다는 입장을 나타낸 바 있다.
전장에선 최근 약세 흐름을 전환하는 기술적 반등세를 보이기도 했다. 다만 미국 부채한도 협상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과 지난밤 미국 경제지표 부진 등에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된 모습이다.
비트코인은 오후 1시23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0.36% 내린 2만 710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7거래일 동안 2% 내리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0.7% 내린 1811달러를 기록 중이다. 최근 7일간 1.8% 하락했다.
BNB는 0.4%, XRP도 0.9% 하락을 기록 중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